
■ 일본여행 4 일차 : 아사쿠사, 우에노 둘러보기
■ 이동경로:
| 아사쿠사 → 센소지 → 나까미세 → 카미나리몬 → 우에노→ 야메요꼬→ 하네다공항 → 김포공항 |
이곳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위해 오전에 조금이라도 더 일찍, 그리고 더 편하게 보자라는 생각에 숙소를 센소지 인근에 잡았다. 그리고 잠을 아주 맛있게 자고 개운하게 일어났다. 시간은 8시 40분... 부리나케 씻고 9시 경 숙소를 나왔다. 날씨가 아주 화창하니 기분이 좋으면서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든다...
이제 도쿄를 내 생에 두번다시 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센소지_ 나까미세를 따라 끝까지 오다보면 마지막에 이 센소지와 만나게 된다. 관음을 모신 신사인데 정작 그 관음상이 공개되지 않는 다는 곳... 신사를 몇군데 다녀봤지만 그다지 큰 볼거리를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른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사찰에 온 사람들이 많다. 어딜가나 다들 나보다 부지런한거 같다. 이놈의 게으름병은...쩝

센소지에 가면 의례히 찍는 화로 사진... 이 연기를 맡으면 몸이 좋아지고 무병장수 한다는데... 이런거 잘 안믿는편이지만 나도 살짝 가서 연기좀 쐬었다. ㅡㅡ;

센소지로 들어가기전 양 옆으로 밝혀진 등... 무슨뜻인지는 전혀 모르겠다는.... 전날 숙소들어가면서 한컷 찍어놨다 ^^

빨간 망토를 걸친 특이한 불상... 절에 갈 기회가 별로 없어서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이런건 처음보는듯...

나까미세_ 아주 길게 늘어서 있는 상점가이다. 애도시대때부터 번화했던 상가라는데...왜 절에 가는길에 이런 상점가가 형성 되있는지 모르겠다. 이곳에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부 관광객인거 같다는...
보통 일본을 떠나기 전에 들리는 곳이라 악세사리나 기념품, 그리고 울나라의 오방떡이랑 쌀과자, 전병 같은 걸 많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카를 위로하고 밑으로 한컷... 사람들 정말 많다 ㅡㅡ; 옆으로 상점이 쭈욱 늘어서 있는데 선물용으로 핸펀줄,열쇠고리. 기념품 등을 살 수 있다. 개인적으로 별로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구경만 하다. 패스~ 타짱에 양배추가 쓰고 나오는 가면도 다수 있었는데 다 패스~ 그냥 오방떡이랑 전병만 조금 사왔다.

센소지로 들어가기전에 위치하고 있는 먹거리들 파는데서 사먹은 오꼬모니야끼 ... 길거리라 그런지 맛은 뭐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카미나리몬_ 이 곳은 특정구역이 관람코스가 아니라 단지 카미나리몬이라는 센소지로 가는 입구이다. 따라서 별개의 관광코스라기 보단 센소지를 가기위해 거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이게 많이 알려진건 바로 격투아케이드게임의 배경화면으로 자주 등장하기 때문일 것이다. 스트리트파이터, 그리고 (3명골라서 하는 갑자기 겜명이 생각안난다 ㅡㅡ;) 등등 일겜에 자주 나오는 곳이다. 인터넷에서 이미지 찾으려는데 결국 못찾았다 ㅜㅜ
이건 전날 숙소로 가다가 조명받은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미리 찍어놨다. ㅋ 붉은 등의 무게가 100키로가 넘는다고 한다. 이 문을 넘어서면 바로 나까미세 상점거리가 나오게 된다. 보고 또 보니... 오른쪽에 에너지 게이지의 환영이 떠오르면서 곧 있으면 정 중앙에 You win 할거같은 ㅡㅡ;

우에노_ 원래 여유가 있어 이곳에 왔다면 백제의 왕인박사비를 찾아 그 동안 이 곳 신사 같은데서 봤던 껄쩍지근함도 정화시카고, 우에노 공원에 가서 산책좀 하다가 오토바이거리에 가서 뭐 오토바이가 발달해있는 나라의 물건들도 좀 구경하고 했을텐데... 하네다공항에 4시30까지 가야해서 야메요꼬 시장만 둘러보고 꽤 알려진 스시집이나 라멘집에서 도쿄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했다.
야메요꼬 시장_ 일본의 남대문시장같은 곳이다. 신주꾸, 시부야, 오다이바 같이 뭐 잘 나가는 동네에서 깔끔하고 휴지하나 없고 큰소리 조차 없는 것만 보는거 보다 사람사는 모습도 보고 싶었다. 거기다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쇼핑도 하고 말이다.
야메요꼬 시장 입구...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군수품을 팔기시작하면서 상권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장이름도 아메리카의 일본식 발음인 야메요코로 지어졌다는...

오후 12시가 좀 넘은 시간...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빽빽하다. 정말 울나라 남대문 시장처럼 골라요 골라~~ 같이 큰소리로 상품을 홍보하는 아자씨들의 모습도 보이고, 땡처리 상품을 사려고 몰려는 사람도 많고...

신발이나 옷가지가 싼거 같긴했는데 울나라 남대문시장 생각이 나서 사고 싶은걸 몇번 참았다. 뭐 이곳에 가짜는 없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좀 꺼림직해서...

원래 스시집이나 라멘집을 가려고 했는데 결국 일본에서 처음먹었던 카레를 마지막에도 먹고 싶어서 돈가스카레를 먹었다. 돈까스는 별로지만 카레는 맛있었다. 거기다 생맥주까지 한잔 캬~

우에노에서 시나가와 -> 하마나쓰쵸 -> 하네다 공항으로 돌아와서 보딩 후 탑승을 기다리며.... 그렇게 4일간의 도쿄여행이 이렇게 마지막을 향해 치닫는다.

일본에 와서 느낀 일본인에 대한 느낌,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느낌을 언제 한번 정리해서 글을 남길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도쿄라는 곳... 여행지로써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가... 결론적으로 아주 크게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랑 너무나 닮아있기 때문이다. 물론 4일동안의 여행이 도쿄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보기에는 불충분한 시간일지 모르나... 내가 여행포인트로 두고 있는 그 나라 문화에 대한 독특함, 특수성, 환경, 유적지 등을 만족시키기엔 도쿄는 100%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렇다고 않좋았다는 것은 아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니까... 그리고 그걸 나도 지금 알아가니까...
다음편 : 가이드북에 나와 있지 않아 고생했던 경험과 도쿄, 요코하마의 야경사진 모음편...
2007, Spring 도쿄여행 1일차 - 오다이바편 ① 보러가기
2007, Spring 도쿄여행 1일차 - 오다이바편 ② 보러가기
2007, Spring 도쿄여행 2일차 - 요코하마편 ① 보러가기
2007, Spring 도쿄여행 2일차 - 요코하마편 ② 보러가기
2007, Spring 도쿄여행 3일차 - 하라주꾸, 시부야편 ① 보러가기
2007, Spring 도쿄여행 3일차 - 시부야, 신주쿠편 ② 보러가기
2007, Spring 도쿄여행 4일차 - 아사쿠사, 우에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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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동안 숙소를 계속 옮겨다닌거야? (말도 잘 안 통했을텐데,)여행이 체질인가 보네! 여행 마지막날의 미덕은 마지막동전까지 털어 쇼핑하는건데,머 많이 샀나요?
3박4일로 다녀왔으니 3일이지... 메구로에 2일, 아사쿠사에 1일 이렇게 있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남은돈마저 일본에 탈탈 털어주긴 싫더라구 ^^ 뭐 넉넉한 여행도 아니고 발품팔아 가는거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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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헤드라인에 걸릴만한 글이 아닌데 ㅡㅡ;
확인했더니... 진짜 있네요 ㅋ 좀 잘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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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러실거 같은데 정말 대단한 눈썰미에요 ~ ^^
주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