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8일중 3일차 : 왕궁&사원 돌아보기
이동경로:

 카오산 →  씨남루앙광장  → 왓프랏깨우  →  탐마산대학 → 왓포사원 → 수상선착장  → 왓아룬 


오늘은 계획했던데로 태국 여행의 백미라는 왓프라랏차&왓프랏깨우 왕궁을 비롯하여 인근지역의 사원등을 둘러보는 날이다. 무지 기대기대 ㅋㅋ
왕궁이 숙소(카오산)와 가깝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 주변을 둘러보면서 왕궁을 향해 걸어간다. 가다가 갑오징어 꼬치를 하나 사먹었는데 무지 맛있다 ^^

걸어가는 중에 온갖 화려한 색상으로 치장한 광광버스가 눈에 들어온다. 왕궁앞은 씨남 루앙이라는 큰 광장이 있는데 태국의 주요행사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왓프랏깨우 왕궁(에머럴드 사원, The Grand Palace)


왜 에머럴드사원이냐... 바로 에머럴드로 만든 불상이 있어서인데 실제로는 옥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프랏깨우(Phra Koew)라는 말은 바로 옥으로 만든 불상이란 뜻...

이곳은 나시, 반바지나 슬리퍼를 신고는 출입할 수가 없다. 간혹 이 사실을 모르고 온 사람들은  옷을 빌려입고 입장해야한다. 볼거리가 많고, 패키지여행객들도 반드시 들리는 곳인데다가 태국의 학생들도 단체관람이 많아 인산인해를 이룬다. 체력전이되므로 여유있게 천천히 체력안배를 잘해야 한다 ^^

왓 프랏깨우 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하얀색 회벽으로 되어있다.






이 사진은 부처님의 가슴뼈가 안치되어 있다는 사리탑(확실치는 않음ㅡ;)이다. 일반인한테는 공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화려하게 금으로 치장한 탑이 시선을 다른데로 돌리지 못하게 만든다.




여기에 바로 에머럴드 불상이 있는데 신발을 입구에 놓고 들어와야 하며 불당 안쪽으로는 사진을 찍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불상은 일년에 4번 국왕이 손수 옷을 갈아입힌다고 한다. 불상도 불상이지만 입구의 화려한 문양의 자개가 인상적이다.  만일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될까? 주위에 있는 사람이 즉각 다가와 사진삭제를 요구하며 보는 앞에서 삭제를 하여야 한다. 사전에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망신은 당하지 말길 ^^

태국이 과거에 얼마나 강성한 국가 였는지 이 왕궁만 오더라고 알 수 있을거 같다. 이 화려함이란 정말....
탑을 떠받치고 있는 수호신들.... 모두 금으로 발려져 있다.



찬란하게 빛나는 금색의 탑들과 화려한 나가의 모습, 불상의 모습을 모두 못담아 온게 안타깝다.  나가는 게임상에서만 존재하는줄 알았는데 ㅡㅡ;








탐마산대학에서의 점심...


태국의 강렬한 태양과 많은 사람... 그리고 쉴틈없는 강행군으로 왓 프랏깨우 궁전을 한바퀴 돌고 난 후 벌써 지쳐버렸다. 그래서 인접해 있는 탐마산 대학을 한바퀴 돌면서 이 곳 대학생들의 모습을 둘러보고 학교 앞 식당에 안착했다. 방콕의 상점은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고... 더위를 피해 음료수 한잔 마시면서 잠깐 쉬는것도 좋은거 같다.
 
이 해물 볶음밥은 꽤 맛있었다. 중국집 볶음밥보다 덜 느끼하고 해물은 싱싱했다 ^^





왓 포 사원(열반사원)

왓 포는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자 가장 큰 사원중에 하나이며,  현재 그 유명한 타이 맛사지가 바로 이 왓포 사원에서 민간에게 전수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사원안에 아직도 마사지학원이 있으며, 실제로 일반인을 상대로 마사지를 하기도 한다.

또한 이곳엔 열반을 뜻하는 와불이 유명한데, 부처가 열반에 들어갈 때의 모습을 와불로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사진에서는 크기를 짐작할 수 없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난 크기에 위압감을 느끼게된다. 높이 15미터, 길이가 무려 46미터나 된다고 한다.  이 큰 와불 전체는 온통 금으로 칠해져 있으며 발바닥은 자개로 되어있다.





약간의 기부금을 내면 이렇게 동전을 주게되는데 이걸 앞에 있는 단지에 하나씩 떨어뜨리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한다. 나도 하나씩 떨어뜨리면서 한국의 통일, 세계의 평화, 건강한 사회 등을 빌었다. ㅡㅡ;




수상선착장에서 왓 아룬으로...

새벽사원으로 알려진 왓 아룬은 왓 포에서 나와 선착장을 통해 강을 건너 갈 수 있다.
배를 타는 비용은 우리돈으로 100원이 채안되는 데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선착장의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 해안 소도시의 모습과 유사해 정겨웠다... 점점 이 곳의 모든것이 좋아지지 시작했다.  태국에 온지 3일동안 계속해서 마주치는 일본인으로 보이는 여인...선착장에서 또 마주쳤다. 인연일까...




왓 아룬(새벽사원)

왓 아룬이란 말은 인도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신 아루나에서 따왔다고 한다. 새벽사원으로 알려진 왓 아룬은 높이 82미터의 탑으로 유명하다.

이 사원은 17세기경에 세워졌는데 아까 처음에 갔었던 왓 프랏깨우의 에머럴드 불상을 여기서 잠깐 모셨다가 이후 라마 1세가 지금의 왓 프랏깨우로 가져가게 되었다.
이 사원에는 조심할게 하나 있는데 유원지 같은데 가면 사진이나 그림에 얼굴만 내밀고 찍는 사진같은걸 찍으라는 사람이 있는데 찍는 순간 돈내야 한다 ㅡㅡ;


이제 왕궁에서부터 왓 포를 거치고 작은 몇개의 사원을 지나 여기까지 왔는데 모두 느낌이 틀리고, 양식도 다양하다. 왕궁에서 화려하고, 찬란한 금탑이나 양식들을 보았다면 여기는 하얀색 회벽같은거에 다양한 색상의 자게같은것으로 구성되 있었다.





이 거탑은 사원이 생긴후 약 1세기가 지난 19세기 초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떻게 과거에 이렇게 높고 정교한 탑을 만들수가 있었는데...탑가까이서 보면 하나하나 자게 같은걸로 장식이 되어있다. 탑 꼭대기 까지 올라갈 수는 없고  중상 부분까지 밖에 올라가는것이 허용된다. 그 경계점에는 이런 팻말이 있다. 분명한 한국어로 "올라가지 마시오!" ㅡㅡ;

조금 아쉬운건 태국에서 중요한 역사유물중에 하나일 텐데 너무 광광만을 위한 나머지 관광객에 의한 회손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탑 위에서 보면 전선줄 같은것이 탑사이로 감겨있어 태국 역시 문화재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탑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하기 위해 잠깐 찬조출연을 ... 고작 얼마 올라가지 않았을 뿐인데 위로 저렇게 높이 솟아있다. 단순히 높기만 하면 별 감흥을 못느꼈을 텐데... 이 탑은 각종 문양이나 색감또한 화려하고 정교하다.



여기까지 돌고나니 어느덧 해가 기울고 있다. 저녁 시간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문뜩 떠오르는 생각...
바로 태국최고의 역사유적지라는 아유타야로 바로 출발하기로 결정하고, 바로 돈무앙공앙쪽으로가서 버스틀 타고 아유타야로 행했다. 

여기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04 2, 2007 10:40 04 2, 20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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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랜드 2007年 05月 05日 10時 34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 여행은 언제 올린거야? 미니홈피에 올랐을때는 사진이 너무 작아서 눈에 잘 안들어 왔었는데,,,좀 크게 보니깐 눈에 잘들어 온다.
    항상 좋은계절에 여행을가서 그런지 사진마다 하늘 색깔들이 너무 이쁘다는^^

    • 트리에 2007年 05月 06日 02時 18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 올리면서 태국의 추억도 떠올릴겸 그냥 짬날때 조금씩 올리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