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msteen's Rising Force - Perpetual Flame



달리 음악글에 대한 주제도 없고, 글 올릴만한 시간도 없고... 그래서 붓가는데로...
근래 80년대 슈퍼히어로들의 재결성 내지는 새음반 소식이 많다. 건스앤로지스, 메탈리카부터, 테슬라, 익스트림, 유럽, 화이트스네이크, 그리고 우리나라 메틀의 살아있는 신화 백두산까지...80,90년대를 건너뛰는 듯한 이 기분...

십년도 더 넘게 잉베이 음악을 거의 듣지 못했다. 뭐 일부러 찾아 듣지 않았다는게 정확할 것이지만...
웹서핑중에 그가 새앨범을 냈다는 소식과 함께 자켓 타이틀에 선명하게 보이는 Rising Force 라는 문구 하나로.... 이제 다시 고딩시절  나의 작은 영웅 잉베이를 다시 찾아 듣게 되었다. 요즘은 뚱베이 맘스틴으로 더 유명한 ㅡㅡ;


  - 10번 트랙 Magic City (7:26)  감상하기 ▷ 클릭-

앨밤 앞면 ...  아래 나오는 Rising Force 앨범에 비하면 불꽃이 엄청 작다.. 뽀샵을 좀 많이 ㅡㅡ;
앨범  사진속에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저 Perpetual Flame 을 보라!  나 아직 살아있어라는 걸 확실히 느끼게 해주지 않는가...


앨범뒷면... 스타일 여전하군...제스처로 볼때 앞발차기도 아직까지 되는가 보다...
Yngwie

10대시절 바람같이 등장하여 당시 기타키드들을 충격에 몰아넣었으며, 아직까지 속주에 묻어나는 바로크메탈을 고집스럽게 지켜오고 있는 잉베이 맘스틴... 그에게 영향을 준 리치 블랙모어도 그의 속주가 너무빨라 판을 빨리돌려논줄 알았다고 할정도로 그의 속주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

아!  그때 그시절 ... 잉베이 맘스틴과 Rising Force ... 그리고  제프 스캇 소토의 보컬을 들을 때 그 뼛속깊이 올라오는 그 불꽃같은 느낌이란 정말 최고였는데....

이제 그 기억의 단편을 되살리며 이번 새앨범 Perpetual Flame 을 들어본다.

앨범을 재생시키면 서서히 볼륨업되어 흘러나오는 Dead Dealer 부터 Heavy Heart 까지 전곡을 쭈욱 들어보았다.  어떠냐구? 뭐 뻔하지...그때 그 시절인 듯한 음악들이 쥬크박스처럼 줄줄이 흘러나온는데 마치 앨범전체가 하나의 테마처럼 느껴지듯 전곡에 걸쳐 속주 애드립과 함께 엄청난 솔로라인, 현란한 스윔피킹 등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엔 더 없이 충분한 곡들을 선사한다.

Dead Dealer부터 시작하여 앨범 초반의 스피드 넘치는 재기발랄한 곡들, 그리고 점점 적응되어가는 팀 오웬스의 보컬을 느낄수 있는 Red Devil,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7분이 넘는 대작 Magic City, 그리고 Caprici di Diablo 와   Lament 의 색다른 느낌도 괜찬은거 같고, 대부분 귀에 익숙한 멜로디 라인이라 그런지 전곡을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나같이 잃어버린 십수년의 사람들에겐 특별한 음악이겠지만, 계속 해서 잉베이를 들어왔던 사람들에게겐 대단할 것도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의 영향력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3부작에 비해서 아무래도 뭔가 좀 부족한 느낌... 그래도 나한텐 이 정도면 된거지 모 ... ㅡㅡ;

"연습은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연주만 할뿐이죠...."
예전 어느 인터뷰에서 잉베이한테 도데체 하루에 얼마나 연습을 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지...

20년이 넘어도 항상 언제나 그렇듯 한결같은 음악을 전해주는 잉베이의 그 시절 그 음악 ...
이제 올드팝이라 불릴만큼 세월을 먹었지만,  나나 그리고 잉베이형이나 그 세월을 기억하는 만큼은
아직 젊어질 수 있는거 아니겠어... 계속 같이 늙어가자구....ㅋㅋ


 
■ 라인업

기타 : Yngwie Malmsteen
보컬 : Tim Owens 
키보드 : Derek Sherinian
드럼 :  Patrick Johansson 


■ 수록곡

01. Death Dealer  5:26
02. Damnation Game  5:04
03. Live to Fight (Another Day)  6:13
04. Red Devil  4:07
05. 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  5:23
06. Priest of the Unholy  6:47
07. Be Careful What You Wish For  5:29
08. Caprici di Diablo (instrumental)  4:28
09.  Lament (instrumental) 4:31
10. Magic City  7:26
11. Eleventh Hour 8:03
12. Heavy Heart  (instrumental)  5:58

■ 기억의 단편

Rising Force... 첫 앨범,  Far Beyond The Sun, Evil Eye, Icarus' Dream Suite opus4  등 많은 곡들이 메가히트를 기록했으며, 사실 이 앨범만으로 아직도 잉베이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당시 조용필의 힛트곡 청춘시대의 멜로디라인이 Far Beyond The Sun과 유사하다고 표절 시비도 있었던 듯...






■ Rising Force 관련 뮤비들

# Rising Force 1 :  Far beyond the sun (+New Japan Philharmonic)

아마 개인적인 생각일 지 모르겠지만 잉베이 맘스틴한테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무어냐고 물어보면 Far beyond the sun이지 않을까... 한때 이 뮤비도 엄청
봤었는데... 게리무어꺼랑 같이...


  




# Rising Force 2 : I'm A Viking (Live in Japan'85)

2집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I'm A Viking 의 도쿄라이브... 이때 제프와 정말 궁합이
잘 맞았던거 같은데 요즘 모습보니 좀 많이 변한거 같아서 아쉬움. 존 트레볼타 필 남 ㅡㅡ;





# Rising Force 3 : You Don't Remember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곡. 초반 도입부부터 특유이 앞차기, 기타돌리기
등등 엄청난 액숀을 보여주는 You Don't Remember, I'll Never Foger 은 지금 다시
봐도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든다.  사실  이 앨범엔 Trilogy Suite Op.5 도 정말 좋았는데...
아마 지금까지도 잉베이 연주곡의 최고봉으로 회자되지 않을까 하는...





 


별로 롹을 즐겨 듣지도 않는데 의도적이지 않게 롹관련 글을 계속 남기게 되는군 ㅡㅡ;






















11 26, 2008 13:50 11 26, 20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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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랜드 2008年 11月 30日 23時 00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선가 퇴폐타락 한줄 알았더니,,,여전히 곱네(?)
    한결같은게,,,아주 멋지다!!!

    • 트리에 2008年 12月 02日 23時 10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대충 요즘 나온 음반들 몇개 들어보긴 했는데, 예전만큼 감흥이 별로 없는거 같아..^^
      물론 락 자체가 별로 안땡기는 것도 있고...

  2. nuno 2008年 12月 11日 23時 56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어옵니다. 이런것 좋아하는데 요즘 거의 16년전에 마니듣던 CD 즐깁니다. [1992] scenes, [1995] Introduction
    Marty Friedman.. 눈 오는날 커피잔 들고 들으면 눈속에 묻히는것 같습니다... 요즘 달리고 싶으면 Viper도 좋습니다..

    • 트리에 2008年 12月 13日 13時 43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ESPN 보다보면 요즘 Viper 로 배경음악 하이라이트 많이 나옵니다.
      언제 한번 봐야하는데 ... 서로 사는 곳보다 이젠 시간의 거리가 너무 머네요. 알아볼수는 있을런지 ^^

  3. 지나가는 1인 2008年 12月 14日 18時 16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좋은데 왜 라센이 안될까요? 젠장.

    • 트리에 2008年 12月 14日 18時 41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일판들 많이들 사는데 국내에서 라이센스 좀 나와주면 좋으련만
      아쉽네요 ~

  4. 잉베이 2009年 02月 17日 12時 57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잉베이만 30년 좀 못되게 들어왔지만...80년대의 잉베이가 너무나 그리울 따름이네요. 알케미 엘범만이 신작(?)중에는 맘에 들었고..
    불쌍한건 라이징포스 멤버들...단 한 번도 엘범 메인자켓에 사진 실린 적 없음..ㅋㅋㅋㅋ

    war to end all wars랑 magnum opus 엘범말고는 죄다 잉베이 사진 ㅋㅋㅋㅋㅋㅋ

    팀오웬스..정말 물건이긴한데 잉베이와는 그닥 어울리지는 않는듯..
    둘 다 한 성깔 하기때문에 오래 갈 것 같지도 않고...
    팀오웬스는 iced earth 시절이 가장 좋았음.

    bat head soup에서 mr.crowley는 나름 어울렸는데..킁

    • 트리에 2009年 02月 18日 20時 03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잉베이 왕팬이신가보네요 ^^

      팀오웬스는 역마살이 있나봐요... 나름 실력은 있는거 같은데,
      뭔가 좀 할만하면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하는 처지가 되는지...
      쥬다스와는 합리적으로 결별했다고 하지만, Iced Earth는 정말 ㅡㅡ;

  5. EleventhHour 2009年 02月 28日 00時 23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잉베이 음악 아니 메탈을 그리 오래 듣지는 않았지만 햇수로 5년쯤??
    잉베이로 메탈을 입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네염 ㅎㅎ;
    CD로 정규반은 다 꾸리긴 했지만 저는 20대라 그런지 The Seventh Sign 부터가 듣기가 좋아졌습니다. ^^
    물론 Rising Force의 Icarus Dream Suite 같은 명곡도 좋지요 ㅎ
    90년대 들어서 옛 명곡들을 재편곡한 음원들이 더 듣기가 좋더라구요 ^^
    LIVE!!의 Far Beyond The Sun 과 Trilogy Suite, G3의 Evil Eye 같은 경우 말이죠.
    드럼도 Patrick Johansson 참여 후에 더욱 잉베이 스러운 음악을 들려주는 것 같구요. 물론 이번 반도 패트릭이 참여 했죠 ^^
    그런데 보컬은 Jeff Scott Soto가 제일 좋은 듯 합니다.
    Tim Ripper Owens도 좋긴 하지만 약간 잉베이하고는 안 맞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

    • 트리에 2009年 03月 17日 23時 52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루두루 좋지만... 이상한 향수병때문인지...
      아니면 그때 그 시절 유일한 탈출구여서 그런지,
      저는 아무래도 초기음악에 집착을 하게 되네요 ...
      제프 스캇 소토 저도 한표 던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