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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정리하는 이 시간 ... 내일 출근할 생각에 맥주 한 잔 따라 마시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사람은 기억의 동물이라지만 이렇게 해두지 않으면 광속처럼 지나가는 시간 앞에 언제 이 맥주의 이름조차 기억 안날지 모른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맥주를 마실때 사라져가는 아쉬움을 더해 흔적을 남겨야 겠다.


요즘은 밀맥주의 풍성한 아로마와 부드럽고 섬세한 거품에 빠져 있는 중이다.
드라이한 맥주보다 한잔을 마셔도 든든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데다 살아있다는 느낌까지 들어  더욱 좋다.
게다가 저칼로리에 풍부한 비타민, 효모까지 살아 있으니  싫어할 이유가 없지 않겠나...


그나저나 파울라너도 이제 한병 밖에 안남았구나. 마트 행사 할 때 사온 밀맥주들이 생각보다 일찍 바닥을 본다.
진짜 생활습성이나 여태까지 쌓아온건 동네 알바수준밖에 안되면서 이렇게 주둥이만 고급이 되어가는지 정말 걱정이다. ㅡㅡ;;;;  


나가수 본방을 놓쳐서 지금에서야 보고 있는데, 바이브의 술이야가 장혜진의 목소리로 흘러나온다.
젠장... 이 노래의 주인공은 나라고 생각하며 맥주잔을 들고 한모금 들이킨다.
그래 이게 바로 헤페바이스야!    (이렇게 말을 해도 요즘은 둔켈쪽으로 마음이 기운다는 ㅡㅡ;)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마시기에 아까울만큼 너무나 유려한 자태... 황금색의 바디와 부드럽고 풍성해 보이는 크리미를 보며 함부로 마시기조차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헤페는 독일어로 효모라는 의미이고 바이스는 을 뜻한다. 따라서 효모가 살아있는 밀맥주라는 자연스런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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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링? ... 맛있는 맥주라면 맥주를 마신 후에 거품고리의  흔적이 남아있게 되는 데 이걸 엔젤링이라고 한다지. 단순히 가장 흔히 즐겨마시는 맥주까지 이런 세세한 의미를 생각할 수록 술맛 떨어질 수 있겠지만... 나름대로 혼자 청승떨면서 맥주라도 맛있게 느껴야 하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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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 헤페바이스 개인차 ★★★☆ , 3.7/5

(+)
1. 일반적인 맥주의 관점에서 보면 조금 더 풍부한 과일향 그리고 약간의 상큼함
2. 풍성하면서도 부드러운 거품
3. 가벼운듯 하면서 적당히 베어있는 호프 특유의 쌉쌀한 맛과 구수한 느낌

(-)
1. 330ml 한 병에 3천원이 넘는 마트 가격, 500ml 한 잔에 만원에 육박하는 생맥주 가격
2. 다른 밀맥주에 비해 비교적 라이트한 느낌, 이게 장점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함
3. 마트에도 잘 없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ㅡㅡ;;;



파울라너는 독일 뮌헨의 PAULANER BREWERY에서 1634년에 설립하여 현재 까지 전통적 기법으로 맥주를 제조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연숙성 시켜 만드는 밀맥주로 황금색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밀맥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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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 파울라너(PAULANER)
아로마 : 바나나, 과일
원산지 : 독일 뮌헨
제조원 : PAULANER BREWERY
알코올 : 5.5%




□ 파울라너 따르기(개인적 취향)
1. 맥주 따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잔을 기울여 75% 정도를 정성스럽게 따른다. 
2. 라벨에서 사람이 있는 부분까지 따라졌다면 따르는 걸 멈추고 보틀을 15% 정도 기울여  흔들어 준다.
3. 남은 맥주를 잔위에 따른다. 효모가 잘 섞이고 부드러운 거품도 만끽할 수 있다.

보통은 일차적으로 맥주를 따랐다가 거품이 올라오는걸 확인하면 다시 보틀을 기울여서 따르기도 하고, 아예 맥주병을 잔안에 넣어서 따르기도 하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모험보다 안정적인 이 방법이 좋은거 같다. ^^

또한 밀맥주는 너무 차갑게 냉동상태로 하지 않아도 된다. 적당히 차가운 정도여야지 부드럽고 섬세한 거품과 풍성한 아로마를 느끼기에 좋다. 또한 가급적 전용잔에 마시는게 좋은 듯하다.



파울라너 생 한잔 ... 요즘은 홍대근처에도 파울라너 생을 판매하는 몇 군데 있다. 그냥 친구와 커피 마시 듯이 요렇게 생맥을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생활사를 얘기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컵받침 가지고 싶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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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주류 카테고리를 따로 하나 만들던지 해야겠다 ^^















07 17, 2011 23:47 07 17, 20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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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1年 08月 27日 09時 53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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