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숨가쁜 날들의 연속이다.
인터넷질을 통해 외부와 소통을 하고는 했는데 이 마저도 차단되 있어....답답하다.
거의 생활 전부를 일에 쏟아 붓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끝이 보인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는 있다.

출퇴근, 점심시간에 음악을 들으면서, 이 암울한 기분을 풀어 줄만한 몇 곡을 북마크 해놓고 즐겨 듣는데...
그중 3 곡만 소개한다.




모이다밴드 - 마법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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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그레이 빛 생기 없는 도시, 사진 속처럼 정체된 도로....
질서없는 자동차 배기음과 크락숀 소리...
무언가 무겁게 눌려오는 답답함을 안고 목적지도 없이 그냥 걸을 때....

음악만으로 반전이 필요하다면, 이 노래를 한번 들어봄직 하다 ^^

구름에 주문을 걸어서,  살포시 내려운 구름을 타고 하얀 핸들로 내가 꿈꾸던 그곳으로 간다...
가는 길에 그녀를 태워야 하지만 걱정팔 필요는 없다. 그녀의 집앞에 정류장을 만들어 함께 태우면 되니까...
그리고 함께 꿈꿔왔던 그곳으로 가서... 그 꿈을 나의 주문을 통해 모두 이루게 될거라는 가사내용처럼
마음속에 기분 좋은 햇살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정규 1집에 있는 초콜릿 드라이브와 서로 다아 있는 느낌을 준다.

모이다밴드...  어반 재즈 스타일에 어울리게 상당히 세련되고 부담없는 음악을 들려주면서도
그 속에  적지 않은 경륜이 묻어난다.  이 정도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는 밴드라면... 이름꽤나
알려져 있을 법한데 사실 우리에겐 너무나 생소한 이름이다.

그나저나 왜 정규앨범은 안나오고 싱글만 계속 발표하는지...  1집이 너무 좋아서 ... 냉큼 살텐데...




롤라장아이돌 - 니사랑이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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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음악프로그램을 조금 보고있자니 아이돌들이 빠른비트의 박자에도 현란한 몸놀림으로 착착 ~
묘기에 가까운 춤을 춰대는데... 이걸 아무리 따라하려 해도 ... 하려해도
아무도 없는데 괜스리 머쓱해지며 저절로 웃음만 나온다....그래 없던 일인게다...

이럴 땐 편하게 몸만 흥얼거릴 정도로 편한 음악을 듣는 편이 낫다...

롤라장아이돌의 니 사랑이 끝나길....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80년대에 사랑받던 유로댄스의 재림이라 할 만하다.
아무리 레트로가 대세라지만, 이건 경의스럽기까지 하다.

당시 대부분의 음악들이 멜로디에 중심을 두고 신스사운드와 드럼머신을 사용해 비트를 반복적으로 깔아주고,
허스키한 목소리파트와 가성의 목소리파트를 적절히 조합하여 경쾌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데...
니 사랑이 끝나길 역시 이러한 범주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봉필전자밴드의 뽕필사운드가 촌스럽고, 쌈마이 스타일같지만,  이상하게 들으면 들을 수록 어느 트랜스 음악보다 더 귀에 착착 감긴다... 허허 ...

아무튼 이 당시의 댄스음악이 아메리카스탈과 유로스탈이 있었던 것처럼 슐탄오브디스코의 일요일밤의 열기와 번갈아 들으면 효과 만점일 것이다.





10cm -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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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을 때 그 기분을 배가 시키고 싶다면 이 노래를 추천한다. 게다가 손에 커피라도 한잔 들고 있으면
콤보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아메~ 아메아메아메아메~
아메~ 아메아메아메아메~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
아메리카노~ 진해 진해 진해~
어떻게하노~ 시럽 시럽 싫어~
빼고 주세요~ 빼고 주세요~

저절로 따라하게 만드는 현실적이고 공감적인 가사가 신난다.
때되면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지는 XX송처럼 무한반복되는 음절과 경쾌한 사운드가 쉽게 친근해진다.






11 21, 2010 03:17 11 21, 201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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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uno 2010年 11月 23日 23時 57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올리셨군요^&^ 그옛날 불렀던 흐미하게 생각이 나는데.... 나는 어렸을때 꿈은 왕자였지~~ 이렇게 부른것 같은데.,
    이노래가 뭐였죠? 가끔 찾아보았는데 영 나오질 않는군요/
    10년전 추억을 해봅니다..입성은 못했고 그래도 가까운데 정착 했습니다..조만간 술한잔하자고 연락하겠습니다.

    • 트리에 2010年 11月 27日 21時 02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노래의 가사는 들어본거 같은데...
      감이 안오네요~ 직접 들려줘 보세요 ㅋㅋ

      가까이 오셨나보네요~ 하시던일은 그만두신건지...
      마지막으로 본지 몇년이 지났는지 감도 안오는군요~
      언제 연락한번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