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ntax ME Super + SMC M 50.2mm + FUJI Reala 100
2008.08.06 (월요일) 날씨 오전에 잠깐 흐리더니 비교적 맑았음...
| - 세계, 국내 계속해서 열풍이 되고 있는 가짜파문...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 한국영화 디워, 화려한 휴가 나란히 300만 관객을 돌파하다. - 도대체 선호도와 지지도가 뭐길래... 두 후보 중재안을 거부하다. - 유시민 의원이 대선출마를 결심하다. - 두번째 롤을 현상하고 비통한 심정에 빠져들다. |
1
오늘 필름 카메라 구입 후 두번째 롤을 현상하였다.
첫롤이 기대보다 잘나와 이번엔 어느정도 자신이 붙었는데 결과물은 참담하다.
조리개는 상황에 적절하게 맞춰지지 않았고, 노출은 개판이고... 오늘 사진을 주욱보고 사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한마디로 사진찍기가 두려울 정도로 거대한 장벽이 느껴진다.
2
어지러이 얽혀있는 전신주의 전선... 보기에도 정신없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현란하다.
가위로 지저분한 저 전선을 싹둑 잘라버리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 친다.
하지만 말이다...
저 어지러운 전선도 한가닥 한가닥 모두 각 가정으로 연결되어 질 것이고, 그 힘에 의해 오손도손 식사를 하는
가정에 붉을 밝히는가 하면, 무더위 밖에 나가놀다 땀에 젖어 들어온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가 선풍기를 돌리면서 몸을 식혀주기도 하고, 오랜만에 시골에 떨어져 계신 부모님께 전화도 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의 나처럼 키보드질이나 하면서 망중한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것엔 다 존재의 의미가 있다. 의기소침 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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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 찍는거 관두게? 한통에서 한장만 맘에들어도 만족할수 있는거 아니야? 욕심이 많군! ! !
요즘,날도 덥고 비도 많고 하네...기분 좋은날 이어지길^^
뭐 어차피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취미가지려고 한건데...
관둔다는 말을 할정도로 시작도 못해봤음 ㅡㅡ;
필카만 있으니 답답해서 다시 디카를 구입하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