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소소한 소경 돌아보기
사실 경복궁이랑 가까이 살면서도, 또 업무상 이곳 주변을 부리나케 드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건 십수년이 넘은거 같다.
휴일 오후 빈둥대다가 무작정 지인과 약속을 하고 일찍 이곳에 나왔다.
이곳 저곳 두시간 반 남짓 경복궁 여러곳을 둘어보았지만, 고작 몇 곳을 다 보지도 못하고, 다른 약속때문에 아쉽게 경복궁을 빠져나와 아쉬웠다. 집과 가까워 가까운 기일 안에 다시 돌아볼 작정을 해본다.
입장료는 3천원이고 관람시간은 평일 09:00~ 18:00 시, 주말과 공휴일은 09:00 ~ 19:00 시 까지
아래는 경복궁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모습들만을 담은 사진은 아니다. 꼭 올리고 싶은 사진들이 있는데 일단 눈에 걸리는 사진들만 추려서 몇장 올려본다.
근정전으로 향하는 길... 경복궁으로 입장하여 앞으로 조금 걸어가면 이곳이 신성한 곳임을 나타내는 영제교가 나오고 이를 건너면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건물인 근정전과 만나게 된다. 영제교 밑으로는 명당수가 흐르는데 단아하지만 엄격한 듯 보여 이곳이 신성한 곳임을 충분히 알려주고 있다.
근정전 뜰...영제교를 지나면 근정문이 나오고 바로 그 앞에 근정전이 자태를 나타낸다. 태조 4년때 지어지고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고종 4년(1867년)에 재건되었다. 조선시대의 임금과 문무대신이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나 행사를 거행하던 전정전 앞의 양쪽에는 문무대신의 품계를 나타내는 품계석이 나란히 서있다. 과거에 이 품계석 옆으로 나란히 서있던던 문무대신과 그리고 저 근정전 안의 왕실에서 근엄하게 나랏일을 보고 있는 임금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근정전... 사진을 원본에서 너무 작게 리사이즈 해서 이 근정전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사진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실제로 보면 주변 단청과 잘 어울리는 근정전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안에는 왕실이 있는데 조명이 없어 내부가 어둡긴 하지만 화려하기 그지없다. 이 화려함이라는 것이 눈부시고 찬란하여 보는 것만으로 사람의 주눅을 들게 만드는 그런 화려함이라기보다는 절제된 화려함, 그냥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오밀조밀 따져보면 작은 시선에도 빛을 발하는 그런 화려함이 느껴진다.

강녕전... 근정전을 뒤로하고 뒤쪽으로 더 나아가면 교태전을 지나 강녕전을 볼 수 있다. 일제시대때 소실되었다가 1995년이 되어서야 복원되었다. 왕의 침실이었던 이곳은 지금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단아하고 격식있는 내부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천정에는 이와는 다르게 화려한 격자문양, 당초문양(?) 등이 그려져있다. (내부모습도 많이 담았지만 기분상 생략 ㅡㅡ;)

드라마같은데서 보면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밀담을 주고 받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랬을까...

천장에 다양한 문양이 있는데 이것만 올리게 되어 아쉽다. 사실 사진으로 그 모습을 다 나타내기는 불가능한 일일이리라.


해질무렵 교태전의 모습... 조선시대 왕후들이 기거했던 교태전의 모습. 고즈넉하게 빛을 머급은 교태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시간이 없어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됨이 안타까웠다.

교태전의 뒤로 아미산이라는 단이 있는데 각종 꽃나무와 굴뚝 그리고 조각상이 정갈하게 들어서 있다. 그 아미산을 빠져나와 이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향한다. 역시 해질 무렵에 해를 머금은 건축물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멀리서 보이는 국립민속 박물관의 모습... 경복궁에서 가장 우뚝서 하늘과 맞닿아 있는 모습이다.

박물관안에는 몇가지 한국의 일상사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제주의 생활용기인 물허벅 전시회에서 담은 사진... 물허벅은 제주에서 물을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옹기인데, 이 사진은 벽면에 물허벅의 동그란 귀를 몇개 만들어 놓고 안을 들여다 보면 사진처럼 다양한 종류의 물허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물허벅을 만드는 과정을 실물과 그림으로 표현한 모습...

한국의 생활 전시에서 본 밭을 일구는 농부와 황소의 밀랍인형...

경복궁을 빠져나오다가 파란 수풀사이로 눈이 띄게 피어있는 민들레의 모습이 아름다워 찍어보았다.

해질 무렵의 흥례문... 경복궁을 빠져나와 입구였던 흥례문이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실 경복궁이랑 가까이 살면서도, 또 업무상 이곳 주변을 부리나케 드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건 십수년이 넘은거 같다.
휴일 오후 빈둥대다가 무작정 지인과 약속을 하고 일찍 이곳에 나왔다.
이곳 저곳 두시간 반 남짓 경복궁 여러곳을 둘어보았지만, 고작 몇 곳을 다 보지도 못하고, 다른 약속때문에 아쉽게 경복궁을 빠져나와 아쉬웠다. 집과 가까워 가까운 기일 안에 다시 돌아볼 작정을 해본다.
입장료는 3천원이고 관람시간은 평일 09:00~ 18:00 시, 주말과 공휴일은 09:00 ~ 19:00 시 까지
아래는 경복궁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모습들만을 담은 사진은 아니다. 꼭 올리고 싶은 사진들이 있는데 일단 눈에 걸리는 사진들만 추려서 몇장 올려본다.
근정전으로 향하는 길... 경복궁으로 입장하여 앞으로 조금 걸어가면 이곳이 신성한 곳임을 나타내는 영제교가 나오고 이를 건너면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건물인 근정전과 만나게 된다. 영제교 밑으로는 명당수가 흐르는데 단아하지만 엄격한 듯 보여 이곳이 신성한 곳임을 충분히 알려주고 있다.

근정전 뜰...영제교를 지나면 근정문이 나오고 바로 그 앞에 근정전이 자태를 나타낸다. 태조 4년때 지어지고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고종 4년(1867년)에 재건되었다. 조선시대의 임금과 문무대신이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나 행사를 거행하던 전정전 앞의 양쪽에는 문무대신의 품계를 나타내는 품계석이 나란히 서있다. 과거에 이 품계석 옆으로 나란히 서있던던 문무대신과 그리고 저 근정전 안의 왕실에서 근엄하게 나랏일을 보고 있는 임금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근정전... 사진을 원본에서 너무 작게 리사이즈 해서 이 근정전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사진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실제로 보면 주변 단청과 잘 어울리는 근정전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안에는 왕실이 있는데 조명이 없어 내부가 어둡긴 하지만 화려하기 그지없다. 이 화려함이라는 것이 눈부시고 찬란하여 보는 것만으로 사람의 주눅을 들게 만드는 그런 화려함이라기보다는 절제된 화려함, 그냥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오밀조밀 따져보면 작은 시선에도 빛을 발하는 그런 화려함이 느껴진다.


강녕전... 근정전을 뒤로하고 뒤쪽으로 더 나아가면 교태전을 지나 강녕전을 볼 수 있다. 일제시대때 소실되었다가 1995년이 되어서야 복원되었다. 왕의 침실이었던 이곳은 지금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단아하고 격식있는 내부모습이 재현되어 있으며 천정에는 이와는 다르게 화려한 격자문양, 당초문양(?) 등이 그려져있다. (내부모습도 많이 담았지만 기분상 생략 ㅡㅡ;)

드라마같은데서 보면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밀담을 주고 받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랬을까...

천장에 다양한 문양이 있는데 이것만 올리게 되어 아쉽다. 사실 사진으로 그 모습을 다 나타내기는 불가능한 일일이리라.


해질무렵 교태전의 모습... 조선시대 왕후들이 기거했던 교태전의 모습. 고즈넉하게 빛을 머급은 교태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시간이 없어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됨이 안타까웠다.

교태전의 뒤로 아미산이라는 단이 있는데 각종 꽃나무와 굴뚝 그리고 조각상이 정갈하게 들어서 있다. 그 아미산을 빠져나와 이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향한다. 역시 해질 무렵에 해를 머금은 건축물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멀리서 보이는 국립민속 박물관의 모습... 경복궁에서 가장 우뚝서 하늘과 맞닿아 있는 모습이다.

박물관안에는 몇가지 한국의 일상사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제주의 생활용기인 물허벅 전시회에서 담은 사진... 물허벅은 제주에서 물을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옹기인데, 이 사진은 벽면에 물허벅의 동그란 귀를 몇개 만들어 놓고 안을 들여다 보면 사진처럼 다양한 종류의 물허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물허벅을 만드는 과정을 실물과 그림으로 표현한 모습...

한국의 생활 전시에서 본 밭을 일구는 농부와 황소의 밀랍인형...

경복궁을 빠져나오다가 파란 수풀사이로 눈이 띄게 피어있는 민들레의 모습이 아름다워 찍어보았다.

해질 무렵의 흥례문... 경복궁을 빠져나와 입구였던 흥례문이 모습이 인상적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9년전 웨딩 촬영하려했는데 못들어간 추억이....
그런 사연이... 잘지내시죠? 전화한번 한다는게..ㅋ
곧 휴간데 연락함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