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5일차 : 위만멕궁전, 차이나타운 둘러보기
이동경로:

  카오산 →  두씻정원 → 위만멕궁전  → 왓벤짜버핏  →  왓뜨라이밋 → 차이나타운



두씻정원 & 위만멕궁전(Dusit Garden & Vinmanmek Mansion)


두씻정원이 지어지고 난 후 안에 위만멕 궁전을 짓게 되는데 티크로 만들어졌고, 아직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티크건물이라고 한다. 위만멕 궁전은 태국의 역대 왕들이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각국에서 받은 선물들과 가구, 장식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친절한 영어가이드의 설명으로 궁전내부를 찬찬히 감상하게되는데 아쉽게도 한국에서 수집된 물품은 없는듯 하였다.세계에서 가장 큰 블루토파즈도 전시되어있다. 안에 들어갈때는 가방과 짐은 락커에 보관하여야 하며 사진촬영도 금지되어 있다.

재수가 좋으면 하루에 두번 공연하는 전통무용공연을 볼수 있는데, 아쉽게도 놓치고 먼 발치에서만 볼 수
있었다.


4층으로 되어있는 위만멕궁전... 내부구조도 짜임새 있게 잘 되어있고, 당시 사용하던 소품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현지에서도 자주 찾는 곳이다보니 아래 사진처럼 초딩이나 학생단체 관람객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앞서 본 왕궁에 비해 또 다른 독특한 느낌을 준다.


두씻정원 안에는 작은 푸드코드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닭국수인데 현지에 오면 현지인이되자는 철칙을 가지고 눈딱감고 시켜먹었다. 맛은 생각보다는 먹을만 했다. 육수도 고소하고 그런데 건더기는 아무래도 좀 ㅡㅡ;; 이걸 대충 먹고 이번엔 오른쪽의 치킨 라이스를 주문해 먹었다. 닭취김에 소스 그 밑에 밥만 깔려있는 간결한 구성인데 정말 맛있었다. ^^



이 곳은 역대 태국의 왕이 타던 마차, 가마, 차량 등 운송도구를 전시해 놓은 전시관이다. 폭스바겐이 눈에 띈다. 가마, 마차도 꽤 넓은 공간에 다수가 전시되어 있다.



왓 벤짜마버핏(wat Benchamabophi)

이곳은 위만맥궁전과 가까이 있으며, 대리석사원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방콕주변의 몇몇 사원들을 보았지만 이곳은 유럽건물양식의 사원이라 좀 특이했다.
기둥과 벽이 대리석으로 되있는데다 창문이 스테인드글라스이다.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중 하나라는 금동불상도 이곳에서 볼 수 있으며,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이 기증한 종이 있다고 했는데 확인하지 못했다.

태국에서는 특이하게 대리석으로 되어있는 유럽양식의 독특한 사원으로 면적은 그리 크게 조성되어 있지는 않으나 뒤쪽으로 잘 가꾸어진 하천이 흐르고 안에 작은 매점도 있어 잠시 들러보고 음료수 한잔 마시면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이 곳까지 들러본 후 혼잡함의 극치라는 차이나타운으로 가기위해 모처럼 택시를 잡아탔다. 요금은 우리나라돈으로 2000원이 채 안나왔던거 같다.



왓 뜨라이밋 사원(Wat Trimit)

차이나타운 시장 조금 밑에 있는 사원으로 황금불 사원으로 불린다.

사원안에 형편없는 석고불상이 있었는데 공사중 실수로 이걸 떨어뜨리자 불상이 깨지면서 그 안에 화려한 황금불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높이 3미터의 순금불상과 깨어진 석고조각을 함께 볼 수 있는 긴장된 순간이었는데... 아뿔싸!

관람제한 시간이 오후 5시였는데 5시2분에 도착해서 못봤다 ㅡㅡ; 표파는 안내원도 미안한 모양인지 계속해서 난처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ㅡㅡ; 이곳에 가서 황금불상을 감상하려거든 반드시 5시 이전에 갈 것!

사원입구에 있는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나가위에 앉아있는 불상과 머리가 두개인 화려한 불상만보고 돌아왔다 ㅜㅜ







혼잡함의 극치 차이나타운



중국어로 된 간판과 도로를 뒤덮는 차량과 사람들, 숨쉬기가 힘들정도의 심한 매연으로 가득한 차이나타운
그리고 그 속의 시장은 남대문 시장을 연상시켰다. 이곳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도 맛있었고, 물건들도 가격이
저렴했지만 참았다. 난 가난한 여행자니까...


아직까지 어두워지기 전이라 그런지 차이나타운 특유의 화려한 조명은 시작되지 않았다. 안쪽 시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싼값에 살 수 있다. 기념품이나 생활용품을 사기에 좋을 듯하다. 이곳에서 기념품으로 사용할 전갈 열쇠고리를 몇개 샀다.


차이나타운에서 반드시 맛봐야할 해산물요리... 차이나타운 한쪽에 해산물요리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바닷가재, 상어지느러미 등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의 요리를 이곳에서는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아래는 메뉴판 보고 필이와 주문해버린 새우누들그릴요리... 왕새우와 우리나라 당면같은 누들로 구성되 있는데 맛있었다.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7~8천원 정도...




여기까지 하고 카오산의 숙소로 돌아와 오늘은 좀 쉬면서 일찍 잘려고 했지만, 역시나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옷을 주섬주섬 찾아입고 카오산에 맥주를 한잔하러 나왔다. 치킨샐러드와 싱하맥주 한병 캬~
치킨샐러드와 싱하맥주두병 마셔도 우리나라 돈으로 돈만원이 안된다. 착한 가격이다.


맞은편 자리에 샌드위치를 우왁스럽게 먹고있는 아저씨...ㅋㅋ



오늘 일정은 여기까지 내일은 조금 멀리가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반나절 투어를 하고 이후엔 짐톰슨의 집에 갈 생각이다.




04 2, 2007 18:00 04 2, 20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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