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風の谷の ナウシカ) OST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배우 : 요지 마츠다
장르 : 애니메이션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116분
제작년도 : 1984년
개봉일 : 2000년 12월 30일
"푸른 옷을 입고 황금의 들판에 서서 잃어 버린 대지와의 끈을 잇고 사람들을 푸른 청정의 땅으로 인도할지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개봉 당시의 포스터]
미야자키 하야오의 84년작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OST ...물론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담당하였다.
정작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작품들중에서 썩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둘은 지금까지 영화와 음악의 동반자로써 함께 하는걸 보면 적어도 음악만큼은 만족을 했나보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항상 특별하지만, 나우시카의 음악은 더더욱 그런거 같다. 지금처럼 웅장하고 세련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아닌 소편성 정도의 규모로 유럽분위기의 아름다운 테마가 줄창 흘러나온다.
OST를 들어보면 황폐화된 지구속에서의 바람계곡의 황량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오프닝을 지나, 작품속에서 인류의 치유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오무의 폭주, 그리고 교류를 통해, 결국 나우시카의 레퀴엠을 지나고 새인간을 들으면서 음악감상을 마칠때까지 작품전반에 걸친 자연의 파괴와 교류 친화에 이르는 구조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음악이 화면에 비해 그리 튀지않고 절제된 모습으로 그렇게 작품 내내 나우시카의 활약상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12번째 트랙은 당시 히사이시조의 4살밖이 딸이 직접 허밍을 했다. 그런데... 아이 허밍은 괜시리 공포영화 사운드를 생각나게 해서 ㅡㅡ;;;

뮈베를 타고 있는 나우시카를 보면서 지금 배경음악으로 나오고 있는 새인간(鳥の人)을 들으면 감동이 더해진다
이 작품은 지브리스튜디오가 만들어 지기 전에 제작되었고, 하야오의 장편중 비교적 초기작이라 아쉽게 여성보컬의 곡이 빠진듯하다. 이 작품 이후 <천공의 성 라퓨타>부터는 엔딩에 여성보컬의 곡이 실리게된다. 하지만 그리 아쉬워 할것도 없이 엔딩에 흐르는 곡이 너무 아름답다. 나우시카가 뮈메를 타고 하늘을 날라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들어보자. 서정적이면서, 사이사이 하늘을 날면서 하늘아래 보이는 작은 마을을 볼때의 아련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앨범정보(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m/product/Good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500000&sc.dispNo=&sc.prdNo=632653
□ 앨범수록곡
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 OPENING
2. 오무의 폭주(王蟲の暴走)
3. 바람의 계곡(風の谷)
4. 곤충을 사랑하는 공주(蟲愛ずる姬)
5. 크샤나의 침략(クシャナの侵略)
6. 전투(戰鬪)
7. 오무와의 교류(王蟲との交流)
8. 썩은 바다에서(腐海にて)
9. 페지테의 전멸(ペジテの全滅)
10. 메뵈와 코르벳트의 전쟁(メ-ウ"ェとコルベットの 戰い)
11. 부활하는 거신병(蘇る巨神兵)
12. 나우시카 레퀴엠(ナウシカ レクイエム)
13. 새인간(鳥の人)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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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하야오 꺼는 버릴 게 없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