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성?

 둘레 약 3,500m. 설악산성 ·옹금산성(擁金山城) ·토토성(土土城)이라고도 하며,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터만 남아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가 다니는 앞쪽, 깎아지른 듯한 석산 위에 있으며, 해발 800m의 성 정상에는 80칸에 이르는 반석과, 실료대(失了臺) ·방령대(放鈴臺) 등이 있다. 신라 때 권 ·김 두 장군이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는 설이 있고, 고려시대에는 몽골군이 침입하자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난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적어도 고려 말 이전부터 존속한 산성임을 알 수 있다.   출처 : 무지개세상
 


내 기준에서라면 다른 카테고리로 글을 남겨야 하겠지만,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영 마음에도 안들고 실제 권금성에서 느꼈던 감정도 안살아나고 해서 그냥 간단하게 이곳에다 몇 자 남긴다.

설악산에 대여섯 번은 가본거 같다. 하지만 모두 산행을 목적으로 온것이 아니라 워크샵같은  행사라던가  아니면 다른 곳에 목적이 있어 갔다가 잠시 들리는 정도였다.

그래서 설악산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했던게 흔들바위 정도가 고작이었다.  
적어도 이 곳에 왔다가는 사람이라면 울산바위 정도는 가봤어야 마땅할 터인데, 항상 준비미흡이던가 아니면 전 날 행사에 너무 몰두하여 정작 산행이 계획된 아침이면 얼굴이 바닥과 점점 가까워지게되는 몹쓸 휴유증으로 몸살을 앓곤 했다.

아무튼간에 이전까지 나에게 있어 설악산이랑 휴양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는데...
이번에 권금성에 가서 생각이 샥 바뀌었다.

비록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고작 10여 분 남짓 편안한 길따라 움직인게 다였지만...
설악산 권금성에서 바라본 자연의 풍경들은 마치 거짓말 같았다. 도데체 무엇으로 이 그림을 내 눈 앞에 만들어 낸건지...정말 카메라가 없던게 아쉬웠다. 그냥 찍기만 해도 엽서가 될거 같았는데 말이다. ㅡㅜ


꼭 가까운 미래에 설악산 등반계획을 세워야지. 아무래도 울산바위나 비선대 정도는 다녀와야겠다.
함께할 용자가 있으면 초스피드로 연락주기 바란다 ㅋ

아래는 핸펀으로 급조해 찍은 권금성에서 바라본 모습들...





요 소나무 참 신기하다.  뿌리가 바위에 쩍하고 달라 붙어 있어 땡볕 아래 수분을 받기도 힘들텐데...이슬과 비만 섭취하고도 이렇게 푸른솔을 펼칠 수 있다는게... 여기에서 인생의 교훈을 곱씹어 봤다. 과식하지 말자... ㅡㅡ;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맛본 물회... 
문어, 오징어, 세꼬시, 멍게 등이 야채와  함께 잘 버무려져 있으며,새콤달콤매콤한게 아주 맛갈스러웠다. 
가게가 바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데, 이 날은 파도가 아주 높아 마치 가게안을 덮을 기세였다는...





이상 2010년 05월 25일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였다.



06 9, 2010 00:05 06 9, 20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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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0年 06月 10日 23時 19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트리에 2010年 06月 14日 00時 33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인듯 ....
      그간 별다른 변화는 변화는 없었나 모르겠네 ^^

      보기와는 달리 흘러가는 날들이 그리 즐겁지는 않지만...
      그래도 극복하려 하는중 ^^

  2. nuno 2010年 06月 11日 00時 51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룻푸릇한 설악산이 좋아 4-5월 몇번갔었는데.. 결에도 미시령 통일전망대->한계령으로...서로 바쁜 세월 보내고 있는것 같군요^&^
    언제 맞출수 있으면 좋겠네... 산행후 동해에서 소주한잔 마시게.

    • 트리에 2010年 06月 14日 00時 35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누구신지 ㅋㅋㅋ
      진짜 얼굴한번 본지 이젠 열손가락이 부족할수도...ㅡㅡ;
      그래도 이렇게 안부라도 들을 수 있고,
      이러다 또 한번 볼 수 있을지도...

  3. sj 2010年 08月 28日 15時 14分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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